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을 소개합니다

 


우리시대의 영원한 歌客, 김광석. 창작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사후에도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고 있는 음유시인이자 가수인 김광석을 기념하는 길이다.  이 길이 위치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450길은 거리조성 이전에는 지나가는 사람이 극히 드물 정도로 어둡고 슬럼화 된 공간이었다.  <방천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통해 이 공간을 밝게 꾸미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졌으며, 김광석이 대봉동에서 태어나 5살까지 이곳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의 명칭은 김광석이 1993년과 1995년에 각각 발표한 음반 ‘다시부르기’ 에서 착안하여 지어졌으며,  ‘그리기’는 김광석을 그리워하면서(想念, Miss) 그린다(畵, Draw)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2009년에 11명의 작가들이 김광석길을 만들기 위해 모였고 이 길의 벽에 김광석을 기념하는 노래가사와 벽화작품들을 채워넣어 2010년 11월 20일 90m구간을 처음 오픈을 했다. 이후 계속해서 작품의 수를 늘리고 있다. 
현재 수성교~송죽미용실 350m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2014년 가을, 전면 재단장을 했으며 2018년도에는 '입영열차존', 김광석을 상징하는 대형 기타 조형물 '김광석 기타', 지상 공원 옆의 아름답고 영롱한 '김광석 빛길', 분수대와 벽천이 어우러진 '김광석 수변시설'과 다양한 홍보사인물 설치를 통해 새롭게 재단장을 마쳤다.